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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성 봉담 인구 몰리는데… 고등학교 달랑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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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최소 1만 5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화성 봉담지역에 현재까지 고등학교가 1곳만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학생A / 화성 봉담고 멀리서 두 시간씩 걸려서 집에 오는 친구들도 있고. 6시에 일어나서 학교 가고 힘드니까. 봉담고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 사는 친구들이 내신이 안 돼서 봉담고를 못 가게 되면 (학교를)아주 멀리 가야 하는 상황도 있고. 학생 A / 수원 삼일상고 Q. 학교 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이요.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 동네에 고등학교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주민A / 화성 봉담읍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고등학교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봉담읍 동화지구 내에는 봉담고등학교 1곳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설 중인 봉담1 고등학교가 2023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인구만 1만 세대가 훌쩍 넘는 봉담2지구에는 고등학교가 단 한 군데도 없는 상황인데요. 향후 개발될 봉담 내리지구와 합산하면 최소 1만 5천여 가구의 고등학생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봉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은 현재 인근 수원이나 향남지역의 학교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남짓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봉담 지역 주민이 모인 카페에서는 아이들의 통학 문제를 두고, “아이들이 졸려서 공부는 제대로 하겠냐”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는 군포나 의왕지역의 학교로 배정받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12km 이상 떨어진 학교를 매일같이 통학해야 하는 현실에 불안해하며 학교 신설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Q. (학교 신설)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설립을 위해서는 교육부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교육부 입장에서는 (봉담1고)를 일단 짓고 있지 않냐. 개교하고 나서 상황을 보자. 아마 그렇게 얘기할 가능성이 많아요. 지금 짓고 있는 게 마지막이라는 게 아니라 짓고 있는 학교를 포함해서 수요가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은 하고 있어요. 봉담2지구 고등학교를 저희가 지금 계속 모니터링 중이고 고민하는 단계입니다. 학생이 많이 유발되면 그 다음 학교를 계속 준비해야 되는 거죠. 입주 세대라던지 계속 지켜보고 있는거죠. 저희가 지금 어느 단지에, 언제, 몇 세대가 들어 올 건지 카운트를 하고 있다는 거죠. 학생들이 통학 여건이 어렵다는 것은 저희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고등학교 설립기준에 대해 3개 근린주거구역 단위에 1개의 비율로 배치할 수 있으며, 화성시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대략 만이천에서 만칠천 세대 정도의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분의 제보로 만들어지는 GYB뉴스 이슬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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